레미콘 업체 부도.법정 관리 신청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02 12:00:00 수정 2005-03-02 12:00:00 조회수 2

건설 경기 침체로 레미콘 업체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부도와 법정 관리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담양의 모 산업과 계열 회사가

지난 달 23일 모두 4억원의 부도를 내고

오늘 법정 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종업원 78명의 이 업체는

지난 해 3/4분기까지 매출액이

120억여원으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였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건설 경기 침체와 단체 수의 계약

폐지 추진으로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어

1위 업체의 부도가

연쇄 도산 사태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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