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 전망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2/4분기 기업 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 경기 실사지수는 114로
지난 2002년 3/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항목별로는 내수와 수출, 설비 투자,
생산량 수준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기준치 100을 웃돌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재정 조기집행 등 경기부양책이 가시화되고
기아와 삼성의 이전 라인이 본격 가동 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