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압해 연륙사업 표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02 12:00:00 수정 2005-03-02 12:00:00 조회수 4

◀ANC▶

무안 운남과 신안 압해도를 잇는 운남대교

건설사업이 우물통 설치등 본격화되고있습니다.



압해대교와 함께 압해도를 축으로 한

서남권 주요 교통망으로 기대를 모으고있으나 예산지원이 더디면서 조기 완공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높이 20여미터, 무게만 천5백톤에 이른

거대한 우물통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안 압해도 복용리에서 무안 운남면

연리를 잇는 총연장 925미터의 운남대교에

들어갈 11개의 우물통가운데 하납니다.



◀INT▶ 박장수(운남대교 현장소장)

..압해대교와 연계돼 목포와 신안,무안을 연결.



우물통 설치로 다리공사가 본 궤도에 올랐으나

앞으로 공사 진척은 더딜 전망입니다.



총 사업비 천2백80억여원가운데 올해까지

지난 3년동안 지원된 예산은 백50억여원,



(s/u) 사업비가 제때 지원되지않으면서

당초 2천8년 완공시기가 오는 2천11년으로

3년 연기됐습니다.//



올 6월 완공 계획이였던 압해대교도

완공이 3년 더 늦어졌습니다.



지난 2천년 착공했으나 올해까지 지원된

예산은 전체 사업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있는

실정입니다.



또 이들 연륙교와 연결될 압해도내

국도 2호선과 운남- 망운간 국도 77호선

공사도 더디기는 마찬가집니다.



서남권 개발의 축이 될 압해도의 연륙사업이

동맥경화 상태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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