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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곳곳에서 하나둘 봄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진도에서는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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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남도국악원이 위치한 전남 진도의
여귀산 자락.
올해 첫 나무심기는 다도해와 맞닿은
남녘의 이 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동백과 황칠,둙가시 등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난대수종들로 1헥타르에 2천 5백그루가
심어졌습니다.
난대림은 남도의 토양과 잘맞는데다
천연염료와 한약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습니다.
◀INT▶ 서승진 원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해안가 토질에서 쑥쑥 자라고 가치도 매우
높은 수종들이다.///
특히 식목일과 광복절이 각각 60주년을 맞은
올해 첫 나무심기에는
광복회원들이 함께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대지에 심었습니다.
◀INT▶조성인 지부장 *광복회 광주-전남
지부*
//우리 회원들이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남녘에서 시작된 산림청의 나무심기 행사는
다음달 초까지 전국적으로 계속됩니다
mbc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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