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 옹성산 산불이
오늘 새벽에야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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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옹성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3천여평을 태우고
5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군 장병 등
2백여명의 인력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날까지 어두워 불길을 쉽게 잡지 못했습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38살 박 모씨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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