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록적인 폭설이 피해간 남도의 들녘에는
봄을 알리는 기운이 왕성해졌습니다.
새 생명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남도의 풍경을
이재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눈이 그친 남도의 넓은 들녘에
희망을 알리는 봄기운이 찾아왔습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마늘 밭은
푸른 생명의 빛으로 가득하고,
그 안에서 밭을 메는 아낙네들의 손길도
분주해졌습니다.
........이펙트.....
한 손가득 뽑혀지는 잡초에서도
새 생명의 기운이 넘쳐납니다.
◀INT▶
새순을 피워낼 채비를 갖춘 과수원에도
봄 내음이 물씬 풍겨납니다.
농약을 뿌리는 농기계의 요란한 굉음은
화창한 날씨와 어우러져
풍년을 알리는 봄의 화음을 연출해냅니다.
◀INT▶
산과 들에도 가족과 함께
봄을 찾아 나선 행락객들로 가득합니다.
아직 바람이 서늘하기는 하지만 영상 12도까지
치솟은 날씨는 나들이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INT▶
이번 한 주동안에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도의 들녘은
봄기운이 왕성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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