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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30분쯤
구례군 간전면 복구마을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어
밤나무와 잡목 등 임야 0.1헥타르를 태웠습니다
또 불을 끄던 73살 김 모 할머니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도
해남군 삼산면 야산에서 담뱃불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5㏊를 태웠습니다.
또 광주시 운정동 야산에서도
등산객 부주의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하는 등
오늘 하루 모두 4건의 산불로
임야를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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