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흉터 조심(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09 12:00:00 수정 2005-03-09 12:00:00 조회수 2

◀ANC▶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봄이 되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얼굴 등에 흉터가 생기게 되면

부모의 걱정이 커지게 되는데...



이주의 건강..오늘은

흉터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봄철이 되면서 아이들이 밖에서 놀다가

얼굴 등을 다칠 경우

흉터가 남지 않게 처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적절한 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흉터가 남을 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피부는 재생시키는 털뿌리 이상의 깊이로

3mm가 넘은 손상이 발생했을 때

재생이 불가능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흉터가 남지 않을 수 있는 엷은 상처가

염증, 소독약 남발,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잘못으로 상처가 깊어지고 넓어져

흉터가 생기게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흉터를 최소화하거나 없게 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내야 하는데...



이렇게하면 세균 수를 줄이고

흙이나 모래 같은 이물질을 철저하게 제거해

영원히 없애기 어려운

검푸른 점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죽은 조직을 제거해 내고

림프액이 잘 배출 되도록

덮개처럼 손상된 조직을 잘 정돈해야하고



가급적 최소긴장선에 방향을 일치시켜서

층을 잘 맞춰 꿰매주는 것이어야하며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소독약은 세포를 죽이는데

정상 피부 재생세포까지 죽일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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