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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가
실험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고등학교 4층 실험실에서
41살 조 모 교사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료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노트북을 이용해 자살 사이트에
수차례 접속한 것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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