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61살 김 모씨의 집 2층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와 집을 태워
소방서 추산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방안에 가스통이 놓여 있고
이 집에 세들어 사는 26살 김 모씨가
전에도 자신의 방에 불을 낸 적이 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김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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