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몸집줄이기 돌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0 12:00:00 수정 2005-03-10 12:00:00 조회수 2

◀ANC▶

교육부가 이달말 각 대학 등록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대학들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지난해 일반대로 전환하면서 대대적인

정원감축을 시도했던 광주대의 올해 등록률은

94%,



지역사립대 가운데는 조선대에 이어 두번째로

광주대는 정원감축과 1인당 교수확보비율에서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갑니다.



◀INT▶



그러나 그동안 구조개혁에 미온적이였던

지역대학들은 정부가 이달말 등록률 발표

방침을 내세우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6개 지역 국립대학들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단을 오늘 출범시켜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조선대도 유사중복학과 통폐합을 통해

30개 학과를 없애는등 호남대와 동신대등

지역 사립대들도 몸집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등록률은

70% 안팎,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달말 정부의 등록률 발표내용은

이보다 훨씬 열악할 것으로 보여

지역대학 구조개혁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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