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교육부가 이달말 각 대학 등록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대학들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지난해 일반대로 전환하면서 대대적인
정원감축을 시도했던 광주대의 올해 등록률은
94%,
지역사립대 가운데는 조선대에 이어 두번째로
광주대는 정원감축과 1인당 교수확보비율에서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갑니다.
◀INT▶
그러나 그동안 구조개혁에 미온적이였던
지역대학들은 정부가 이달말 등록률 발표
방침을 내세우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6개 지역 국립대학들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단을 오늘 출범시켜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조선대도 유사중복학과 통폐합을 통해
30개 학과를 없애는등 호남대와 동신대등
지역 사립대들도 몸집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등록률은
70% 안팎,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달말 정부의 등록률 발표내용은
이보다 훨씬 열악할 것으로 보여
지역대학 구조개혁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