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를 노려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0 12:00:00 수정 2005-03-10 12:00:00 조회수 2

◀ANC▶

각종 경제 지표가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자영업자들은

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불황을 극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잡은 한 소매점.



이른 아침부터 과일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4-5년은 넘게 거래해 온 단골 손님입니다.

◀INT▶

김미숙..



이 매장의 매출은 하루 평균 7백만원.



성공의 비결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에 있습니다.



주택가로 입지를 선정해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을 피했고,

산지 직거래와 현금 결재를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 1년 365일 쉬지 않는 근면함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10평에서 출발한 조그만 점포는

체인점 15곳을 거느리는

거대한 할인점으로 성장했습니다.

◀INT▶

김성진(사장)



먹거리에도 틈새 시장 전략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인테리어에서부터

이국적인 냄새를 풍기는 한 음식점.



광주에서 선보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입니다.



독특하고 메콤한 향신료는

첫 선을 보이자 마자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INT▶



불황일수록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



그리고 남들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근면함은 불황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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