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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분실된 휴대전화를 헐값에 사들인 뒤
불법 복제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31살 박 모씨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등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택시기사들이 주운
휴대전화 100대를 한 대에 5천원에 사들여
불법 복제 프로그램으로 복제한 뒤
되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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