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충장로 거리를 걸어보신 분이라면
무질서하게 늘어선 상점간판 때문에
눈살 찌푸린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런 간판들을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서
일정한 디자인과 크기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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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 도심거리는
상점마다 내건 간판들로 넘쳐납니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데다
건물 벽은 조그마한 빈 공간도
찾기가 힘듭니다.
◀INT▶류지윤
("어지럽고 산만하다")
밤거리는
현란한 네온간판 탓에 어지럼이 더 합니다.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거리를 뒤덮은 광고전단지에다,
인도까지 점령한 불법 입간판들이
걷기조차 힘들게 합니다.
광주 충장로에 있는 간판 천여개 가운데
행정기관이 파악한 불법간판만
무려 2백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C.G)/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보행자 열명 가운데 8명은
충장로의 간판이미지를
보통이하로 평가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이에 따라
불법 간판을 서둘러 철거하는 한편
문화수도로서의 상징성에 걸맞게
간판의 디자인과 크기를 규격화하기로 했습니다
◀INT▶광고관리계장
("2008년까지 교체작업.")
하지만
간판 교체작업에 드는 적지 않은 비용과
눈에 띄는 독특한 간판을 원하는
상인들의 반발은 해결해야할 과제-ㅂ니다.
◀INT▶
(쉽지 않을 것이다.)
(스탠드업)
"호남의 대표적인 번화가 충장로...
상인들의 반발등을 극복하고 지자체의 계획대로
호남의 새 명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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