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새벽 승합차끼리 충돌해
새벽기도를 다녀오던 일행 가운에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불법으로 차로를
바꾼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종이장처럼 차가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의자는 통째로 떨어져나갔고
유리마져 산산조각 나 온전한 데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교회 신도 5명을 태운 타우너 승합차와
프레지오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그래픽) 교회 승합차가
직진하는 상대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입니다.
◀SYN▶(문 OO/타우너 운전자)
"사고가 나자 사람이 튕겨져 나가고 아수라장"
사고로 인해 차량안에 타고 있던
76살 선 모씨 등 3명이 숨지는 등
모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교회 차량 운전자 48살 문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상대 차량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경찰)
"불법 차로 변경으로 사고 발생한 듯"
새벽 시간대 무리한 차로 변경이
새벽기도를 다녀오던 신도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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