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 어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고흥 김의 생산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철 잦은 안개와 바다 수온 상승 등
어장 환경 악화로 갯병 발생이 늘면서
고흥 해역의 올해 양식 김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수준에 불과한 만90여톤에 그치는 등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김 생산량 감소로
소득이 줄자 어촌을 이탈하는 어민들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적정 규모의 김 양식과 새로운 품종 개발 등
적절한 수산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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