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묻어나는 남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1 12:00:00 수정 2005-03-11 12:00:00 조회수 1

◀ANC▶

정남진 장흥에선 지금 주체할 수 없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들과 산엔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있습니다.



남녘의 봄소식을 문연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긴 겨울을 견뎌낸 할미꽃들이 풀속에서

올망 졸망 고개를 내밀고있습니다.



부드러운 솜털이 감싼 꽃봉우리 안에선

붉은 꽃잎과 노란 수술이 봄기지개를

켜고있습니다.



(s/u) 이제 막 꽃봉우리를 터뜨리기시작한

할미꽃 군락지는 쪽빛 다도해와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안겨주고있습니다.//



4년전부터 군락을 이룬 할미꽃은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그 면적만 3만여평에

이릅니다.



◀INT▶ 임형완( 야생화 사랑 모임)

..할미꽃 군락지에서 꽃 축제 연다..



천관산 계곡을 뒤덮은 수백년된 동백나무숲도

봄 기운에 취했습니다.



봄빛을 한껏 머금은 붉고 아기자기한 꽃잎은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INT▶ 위황량('천관산 내력' 저자)

..자생 동백군락지,꽃과 숲이 아름답다..



봄빛이 흠뻑 묻어나는 남녘은 지금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