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산불 1.5ha 잿더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3 12:00:00 수정 2005-03-13 12:00:00 조회수 2

어제 저녁 5시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 노학봉에서 불이 나

소나무 5백 그루 등 임야 1.5헥타르를 태우고

11시간만인 오늘 새벽 4시쯤 진화됐습니다.



소방헬기와 공무원 2백여명이 동원돼

긴급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낚시꾼이 담배불을 함부로 버려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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