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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중앙위원 경선 결과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광주는 이례적으로 현직 구청장이 당선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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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한
열린 우리당 광주시당 중앙위원 경선에서
김재균 광주 북구청장이 최고 득표를 얻어
새로운 광주시당 위원장에 당선됐습니다.
현 시당 위원장인
양형일 의원은 이보다 20표가 뒤져
2위를 차지했고,
여성 몫인 3위 자리는
이윤정 현 중앙위원이 차지했습니다.
현역 의원이 아닌
구청장이 시당 위원장이 된것은
이례적인일로 조직과 정치 역학구도를
잘 활용한것이 승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경선에서도 역시
도당 위원장이 교체됐습니다.
영암 장흥이 지역구인
유선호 의원이 237표를 얻어 216표를 얻은
주승용 현 위원장을 간발의 차로 제쳤습니다.
유 의원이 1위에 오른 데는
당내 참여자치 연구회등에서 후보사퇴등을 통해
막판 세몰이에 나서는등
지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8명으로 압축된 이후
첫 호남 유세에 나선 열린우리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경선장을 돌며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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