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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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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전력을 광주.전남 어디든
상관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공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시장은 시.도별로 중앙 공공기관이
10개에서 15개가량 배정돼지만 광주와 전남은 지역에 상관없이 일단 30개 기관의 공동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중
한국전력은 반드시 광주.전남지역에 이전돼야
한다며 이해찬 국무총리와의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박광태)
이어 박시장은 광주.전남 인접지역에
5만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면 공공기관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며 박준영 지사와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최근 박준영 지사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최대 관심사인 한전이
광주나 전남 어느 지역으로 와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준영)
시장과 지사가 광주와 전남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 막판 공동유치 전략이 마련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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