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기아 혁신위 구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4 12:00:00 수정 2005-03-14 12:00:00 조회수 2

◀ANC▶

기아자동차 혁신위원회에 참여할

시민 단체 대표가 선정됨에 따라

기아차 혁신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민중연대와 민주노총등

노동계가 혁신위 활동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진통도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시민 단체 협의회가

추천 원칙으로 밝힌 것은 크게 4가지.



먼저, 시민 단체 협의회에 주어진 책임감

때문에 협의회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인

오재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정했습니다



또, 사안의 성격상 법조인과 전국 단위의

시민 단체 인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근우 변호사와 이학영 한국 YMCA 전국 연맹 사무총장을 시민 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와 사의 균형을 고려해

노동 운동 경험이 있는

정태영 사랑방 신문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INT▶



또, 기아 자동차 자문 위원으로 활동중인

인사에 대해서는 공정성 논란이 있어

배제했다는 것이 시민단체의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안으로

기아차의 사측과 노조,

그리고 시민단체 대표가 함께하는

공동 대표 모임이 열리는 등

기아차 혁신위 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SYN▶

회사 관계자..



그렇지만 혁신위가 풀어야 할 숙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기아차 노조가 반대 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민중 연대와 민주노총등 노동계가

혁신위 구성 자체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달이 넘는 산고끝에

춤범하게될 기아차 혁신위가

노동계의 참여를 이끌어

노와 사, 그리고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그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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