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이
미군 군수물자수송기지로 활용될 경우,
전용부두의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군 군수물자의 광양항 이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여섯차례 이뤄질 것으로 보고,
한미 연합사 장성급 수송관계관에 대해
광양항을 군 수송체계에
정식으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미군과 한국군 군수물자의 90%가
부산항을 이용하는 데 따른
위험부담을 분산하고
전시 지원 항만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만 관련기관들은
광양항이 한.미 군사 수송기지로서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
부산의 제8부두처럼
전용부두도 운영할 수 있다며,
미군물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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