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2고로 수명 다해 가동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4 12:00:00 수정 2005-03-14 12:00:00 조회수 2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2고로가

수명을 다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광양제철은

1988년 처음으로 쇳물을 뽑아낸 제2고로가

수명을 다해 어제 오후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새 생명을 얻기 위해 개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2고로는 지금까지 한번도 가동 중단없이 중형승용차 7천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5천150만t의 쇳물을 생산한

국내 최장수 고로로 기록됐습니다.



광양제철은 2고로의 바닥에 남아있는 쇳물을 비워낸 다음 고로본체와 내화물을

새 본체와 내화물로 교체하는 개수 작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끝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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