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끝 주택 방화 60대 숨져(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5 12:00:00 수정 2005-03-15 12:00:00 조회수 2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 67살 이모씨의 집에 불이나

이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안방과 주방 등 30여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어젯밤

아내와 심하게 다툰 뒤 혼자 집에 있다가

홧김에 가스통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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