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 67살 이모씨의 집에 불이나
이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안방과 주방 등 30여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어젯밤
아내와 심하게 다툰 뒤 혼자 집에 있다가
홧김에 가스통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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