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유치 시도공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5 12:00:00 수정 2005-03-15 12:00:00 조회수 2

◀ANC▶

시도지사가 조만간 만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한 뒤 국무총리실과 국가균형발전위

등을 함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공공기관 유치를 앞두고

막판 공동유치 전략이 마련될지 기대를

모으면서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를 놓고 공동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는 18일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가 만나 공공기관 유치와 광주전남 인접

지역에 신도시건설과 관련해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양 단체장은 어느정도 공조가 확인되면

곧바로 국무총리실과 건설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을 같이 방문해 공동 유치전을 펼

계획입니다.

인터뷰(신광조)



그렇지만 상호 협력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도 각론에 가선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일단 공공기관의 입주여건과

접근성 등이 우선돼야 한다는 반면에

전라남도는 낙후도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광택)



특히,장흥군과 여수시 등 일부 시군은

거리가 혁신도시나 공공기관의 이전요소가

돼선 안된다며 벌써부터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따라서 이번 양 광역단체장의 회동이

정치적 선언으로 끝날지 실제 합의로 이어

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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