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쌀 판매량이 40% 가까이 급감하는 등
쌀 시장이 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 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쌀 판매 실적은 5천6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8백억원에 비해 35% 줄었습니다.
특히 전남의 경우는 쌀 판매 실적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수입 쌀 시판을 앞두고
가격 하락에 대비해
유통업체들이 재고 물량을 줄이고 있는데다
중국산 찐쌀 등 일부 수입쌀이
부정 유통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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