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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날
제정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관문 도로인 센다이로의 명칭을 바꾸자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의회도 센다이로의 이름을
바꾸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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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지난해말 개통된 광주 동림 I.C에서
상무지구간 센다이로는 광주시가 일본 센다이시
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시청 민원실과 홈페이지엔 센다이로 도로명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전화와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탠드)특히,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시내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여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시는 지역민의 정서를 감안해
센다이로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할 경우 일본 센다이시와 협의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광주시의회도 센다이로를 다른 도로나
특정 장소에 붙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표지석이 훼손되는 등 줄곳 논란이 되온
센다이로의 명칭이 바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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