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심부름센터 115명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6 12:00:00 수정 2005-03-16 12:00:0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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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지난 한달동안

심부름센터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8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보험 설계사의 의뢰를 받고 41살 노 모씨를

살해한 심부름센터 직원 23살 김 모씨 등

25명을 구속하고 9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단속 유형별로 보면 불법으로

채권을 추심한 경우가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유출이 33명,

사생활 침해가 21명 등이었습니다.



경찰은 특히

심부름센터의 경우 세무 당국에 등록만 하면

누구든지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불법 행위가 많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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