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성공적인 문화 중심 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대 토론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토론 첫날인 오늘은 광주의 정체성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광주 문화 중심 도시에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



수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위한

연속 토론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토론 시작부터 참석자들은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이

5.18과 연계되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미 광주가 가진 민주와 인권이라는 자산이

문화와 결합할때

상생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ＩＮＴ▶



이 같은 5.18과 의향이라는 풍부한

전통 문화의 원형을

상품으로 만들어 소비할 수 있는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ＩＮＴ▶



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문화 중심 도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은

지역민 스스로가 결정한 것이 아니고

중앙 정부가

시혜적으로 추진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ＩＮＴ▶



내일은 광주와 호남의 상생 전략,

그리고 민감한 사안인

문화 수도 특별법을 주제로 토론이 계속됩니다.



또, 토론 마지막 날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 토론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