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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숨까지 위협하는 가정 폭력 문제를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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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41살 이모씨는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아내의 귀가 시간이
밤 10시 정도로 늦다며 시작된 말다툼이
집안 경제 문제로까지 확대되면서
이씨는 치미는 감정을 참지 못해
일을 저지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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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덕충동 36살 박모씨는
자식의 양육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트리고 달아났다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정법률상담소 순천지부가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접수한
가정 폭력 상담은
모두 천2백 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이들 가정 폭력 상담 가운데는
신체적 폭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
가정의 파괴는 물론 자녀의 정서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가정 폭력,
그러나 이들의 후회는 뒤늦은 아픔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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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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