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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전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항의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독도를 주제로 한
특별강의도 이어졌습니다.
김철원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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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안 의결을 규탄하는 집회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이펙트) 일본대사 추방하라...
조선대 교직원과 학생 등 3백여명은
전남도청 앞에서 치러진 규탄대회에서
일본의 망동은 명백한 영토 침략행위며
시마네현의 조례안은 즉각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신인현 의장
"우리 민족을 두 번 능멸..."
비아중학교와 광주일고 등 각급 학교에서는
독도를 주제로 한 특별강의가 잇따랐습니다.
◀SYN▶이창훈 교사/비아중학교
(이펙트) 지속적인 관심...(강의...)
강의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독도를 새롭게 알게 됐다는 학생들...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INT▶박준영.
"일본 개념 없는 것 같다. 한류 막으려고..."
우리땅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다지고 다집니다.
◀INT▶임소희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것"
일본 여행 상품을 파는 여행사들은
일본의 독도 망동을 계기로
찾는 이가 감소하는 등 유탄을 맞았습니다.
◀SYN▶여행사 관계자
조례안 통과 그 때 이후로 정지상태다. 전화도 안온다 지금은...
(스탠드업) 온 국민이 일본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 대한 지역민들의 분노도 좀처럼 사그러들줄 모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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