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측근천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17 12:00:00 수정 2005-03-17 12:00:00 조회수 4

◀ANC▶

수의 계약 비리 등으로 물의를 빚은

해남군이 이번에는 측근들의 이권 개입

구설수에 휘말리는등 말썽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은 지난 해 말 소하천 수해복구 등을

9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했습니다.



긴급 공사라는 이유로 3억6천만원을 들인

이 계약에 군수동생이 운영하는 업체도

포함됐습니다.



도민체전 행사 공모에도 군수동생이

지역이벤트 업체를 추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올해 경제수림 조성사업은

산림조합외에 3개 민간법인에 50%를

배정했습니다.



여기에도 전직 공무원과 숲가꾸기를

부실하게 시공해 말썽을 빚은 업자 등이

관련됐다는 여론입니다.



◀INT▶

/해남이 엉망이다./



박희현군수는 지난 8일 해남군의회 139회

임시회에서 수의계약 내용을 밝히고

투명한 계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측근들의 이권개입설은

박군수의 투명한 행정수행 약속이

말뿐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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