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시에
도시 마케팅이 없습니다.
도시의 상품 가치를 높히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소득을 높히자는 것인데
광주시에는 이를 전담할 부서도 없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광주시는 최근 2014년 아시안게임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보다 앞서서는
2011년 세계 문화포럼과
2006년 세계 빛의 축제,그리고 2005년
세계 청소년 가요제등을
개최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기획된 이들 행사들은
과연 광주 비엔날레와 김치대축제등
기존에 있는 행사들과
치밀한 연계 전략속에 수립된 것일까? ◀INT▶
광주를 상징하는 슬로건이나
도시 이미지 통합 작업등도
광주를 전세계에 팔기 위한
큰 틀의 계획이 우선 세워진뒤
추진돼야 할 일이지만
앞뒤가 바뀐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새로운 전략을 짜고 통합할
전담 부서가 없기 때문인데
각 부서는 그저 맡은바 기능에 충실할뿐
상승 효과는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INT▶
전세계 각 도시마다
도시 마케팅을 속속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광주도 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보고
지역민들의 소득을 높히는
상술을 발휘해야 할 땝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