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에서
한시간 간격으로 잇따라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 모 자동차 운전학원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1.5 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공무원 100명과 소방헬기 4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와
험한 산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시간 전쯤인 오후 1시쯤
광주시 동구 용산동 무등산 자락에서도
불이 나 임야 0.2헥타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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