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건설업체가
특정 통신업체와 독점으로 계약을 체결해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신창과 첨단지구
부영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오늘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대아파트 건설사인 부영측이
통신요금이 비싼 KT의 통신상품을 입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KT의 통신요금이
다른 통신업체보다 월 만원 정도가 비싼데도
부영측이 KT에 통신선로 공사를 맡기는 바람에 통신서비스 선택권을 제한당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통신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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