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안갚는다며 성매매까지 알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22 12:00:00 수정 2005-03-22 12:00:00 조회수 2

광주 동부경찰서는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광주시 동명동 37살 박 모씨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채업자인 박씨는

지난해 초 25살 임 모여인에게

2500만원을 빌려준 뒤

임여인이 이를 갚지 못하자

수차례에 걸쳐 임씨를 폭행하고

윤락업소에 강제로 취업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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