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원대 환치기 조직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22 12:00:00 수정 2005-03-22 12:00:00 조회수 2

광양 세관은 오늘,

외화 밀반출책인 보따리무역상 대표 39살 김모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환치기 계좌 운영주인 모 무역회사 대표

53살 김모씨 부부를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2천2년 5월부터 최근까지

한국과 중국에 4개 환치기 계좌를 개설해

총 5천493차례에 걸쳐

220억원 상당을 불법 환치기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무역회사와 환전상,

전문 외화 밀반출책등이 연계된

신종 환치기 조직으로,

보따리상들을 통해 미화를 밀반출해 왔으며,

환치기한 금액도 4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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