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세관은 오늘,
외화 밀반출책인 보따리무역상 대표 39살 김모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환치기 계좌 운영주인 모 무역회사 대표
53살 김모씨 부부를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2천2년 5월부터 최근까지
한국과 중국에 4개 환치기 계좌를 개설해
총 5천493차례에 걸쳐
220억원 상당을 불법 환치기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무역회사와 환전상,
전문 외화 밀반출책등이 연계된
신종 환치기 조직으로,
보따리상들을 통해 미화를 밀반출해 왔으며,
환치기한 금액도 4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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