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처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일선학교를 비롯한 교육당국은
자진신고에만 의지할 뿐
마땅한 대책하나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지난 3년동안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수는 731명.
폭력 피해학생은 이보다 5배가 넘은
4천여명이 넘는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전남교육청이 가동하고 있는 대책이라야
5년전부터 가동하고 있는 1588-7179 전화신고 시스템과 인성교육뿐입니다.
◀SYN▶
문제는 학교 폭력이 발생해도 대내외
이미지만을 염두에 둔 폐쇄성에 있습니다.
스쿨 폴리스제도까지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학교폭력이 발생해도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입니다.
◀SYN▶
◀INT▶
경찰이 학교 폭력에 대한 신고를 받은 이후
접수된 건수는 모두 17건,
이 가운데 3/2가 농어촌이 많은 전남교육청
관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나마 열악한 농어촌 교육여건에
대책없는 학교 폭력까지 더해지면서 농어촌교육이 위기로 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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