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교내
폭력 조직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주에 이어 강진에서도
동료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갈취한
교내 폭력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특히 학교 밖
폭력조직과 연계해 활동을 해 왔다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학교내 폭력 서클이
동료 학생들을 강제로 노동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이 오늘
강진의 한 고등학교 폭력 서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이들은 활동비를 벌기위해
학교 밖 폭력조직과 연계해 동료 학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구타와 갈취를 일삼아 왔습니다.
◀SYN▶ 경찰
"이와 손목이 부러지고..."
현재까지 파악된
이 학교내 폭력 서클 규모는 모두 18명,
경찰은 또 이들과 연계된
학교 밖 폭력조직원 2명을 긴급체포하는 한편,
관련 학생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나주의 한 고등학교 일진회 학생들의
교내 폭력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으로 다친
18살 최모군등 2명에 대한 피해자 조사에 이어,
이시간 현재
가해 학생 11명을 임의 동행해
서클 규모와 추가 범행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INT▶(경찰)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조사를 할 계획이다"
학교 폭력의 수위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는
가운데 선량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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