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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자치단체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혁신클러스터 등 각종
지방도시건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도시개념이 중복되고
재원마련도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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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박광태 광주시장은 최근 광주와 전남인접
지역에 5만에서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지역에
들어설 기존의 혁신도시와 역할이나 기능이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정리가 안된 상탭니다.
인터뷰(정민곤)
또한,산자부가 광주 등 전국 7개
산업단지에 건설하기로 한 50만평 규모의
혁신클러스터도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와 일부
도시 개념이 중복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업주체가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으로 분산돼
있어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따라서 정치논리에 의해
사업배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형적
개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업재원마련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인프라만 지원하고
실제 예산은 투입하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 개발한 뒤
분양할 사업자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터뷰(박금자)
이미 여러 형태의 도시 건설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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