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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다음달말까지 학교폭력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선 교육청에 비치된 학교폭력
상담 전화는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선 교육청에 비치된 학교폭력 상담전홥니다.
올들어 이 전화는 단 한차례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교육청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지난 99년이후 각 교육청별로 상담건수는
일년에 한두차례가 고작입니다.
◀INT▶ 00교육청 관계자
지난해는 다 나눠줬는데./
s/u 이처럼 상담건수가 적은 것은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인식때문입니다.
◀SYN▶ 중학생
몰라서 활용을..//
◀SYN▶ 중학생
누군지도 모르고..//
실제 상담전화를 전담하고 있는 장학사들
가운데 상담 자격증이 없는 이들도 많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은 상담전화
이용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도교육청 관계자
구체적인 통계는..//
또한 매년 학생들에게 나눠줘 왔던 상담전화
홍보물은 올해는 배포되지도 않았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일선 교육청에 설치된
상담전화
하지만 정부의 겉도는 대책들에 가려 이젠 아예
무용지물로 방치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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