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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혁신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혁신위원회에 참여하는 노조의 대표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어서 출발 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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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회사와 노조, 지역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12명으로 구성된 기아차 혁신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투명한 채용 방안과 혁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실무 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혁신위원회 두번째 회의는 다음달
20일에 열린다며 구체적인 안건은 철저하게
합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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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노총 광주전남 본부와 광주전남 민중 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위원회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말에 물러나게될 노조 집행부가
혁신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기자회견장에는 내일 치러질 예정인 기아차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달말에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면 대의원들에게 혁신위원회 참여 여부를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기아차
혁신위원회가 노조의 대표성을 놓고 출범 부터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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