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노력'노사 한마음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23 12:00:00 수정 2005-03-23 12:00:00 조회수 2

◀ANC▶

시내버스회사들이 경영난과 파업으로

종종 시민들의 발을 묶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광양교통이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영과 시민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지난 2천2년 70여일 동안의 장기파업으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았던 광양교통이

변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광양교통은 우선 결제라인을

대표이사와 과장급 직원으로 단순화 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전무와 상무등 임원의 라인을 없앤 것입니다.



차량 정비부분은 자체 정비로 전환했습니다.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송경비 절감을 위해

45인승 대형버스 가운데 상당부분을

35인승 중형버스로 교체했습니다.



근무여건도 개선해

격무부서의 순환배치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을 기울렸습니다.

◀INT▶

" 가장 역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임금보장"



이같은 자구노력으로

연간 2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는 노사가 한마음이 됐기에

가능했습니다.



(stand-up)

과거 장기파업에 따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조측에서도 무파업 무결행을 선언하는 등

시민 서비스 개선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INT▶

" 이용객 자원 고갈.. 서비스가 살길"



노사가 한마음이 돼 벌이는

한 시내 버스 업체의 자구 노력의 성과가

다른 지역 시내버스 업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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