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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와 관련된 기아차 조합원에 대한 징계
범위와 혁신위원회의 정상적인 활동 여부가
다음달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30일에 기아자동차의 신임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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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에 치러지는 기아자동차 노조 위원장 결선 투표에는 2명의 후보가 올라갔습니다
기아차 노동자회에 소속된 남택규 후보와
전진하는 노동자회 김상구 후보입니다
두 후보는 기아차 혁신위원회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은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23일
민노총 광주전남 본부와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지면
혁신위 참여 여부를 대의원들에게 다시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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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채용 비리와 관련된 조합원에 대한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사법 처리된 18명의 조합원을
해고하겠다는 회사측 방침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돈을 주고 입사한 조합원 120여명과
부적격 입사자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두 후보 진영의 의견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꾸려지면 혁신위원회 참여 여부와
채용 비리와 연관된 조합원에 대한 징계 문제가
기아자동차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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