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뱃길 복원 합의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27 12:00:00 수정 2005-03-27 12:00:00 조회수 2

◀ANC▶

영산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끊이진 뱃길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생태 공원과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영산강 유역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세부 계획도

제시했는데 재원 조달이 문젭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영산강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끊어진 뱃길 복원에 나섰습니다.



(effect)

반드시 영산강 시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늘 광주천에서

선상 만남을 가진 양 단체장은

영산강 하구에서

광주천을 거쳐 담양에 이르는

뱃길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우선 물류 수송을 위해 2.3천톤급 바지선이

운항할 수 있도록 광주천을 준설하고

수질 개선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광주천 둔치에 생태 공원과

시민 휴식 공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INT▶

박시장..대한민국의 발전은 영산강을



전라남도 역시

영산강 유역 개발 사업을

광주천 살리기 운동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영산강 하구둑도

바지선과 화물선이 드나들 수 있도록 넓히고

복원되는 뱃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지사.

"광주에서 영산강 하구까지 배가 갈수있도록

넓히겠다.."



그렇지만 최소한 2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재원 조달 문제와

관계 부처 협의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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