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교사 양성우시인의 학교 복직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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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죽호학원은 최근 8명의 이사가운데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양 시인의 복직 문제를 논의했으나 복직 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복직을 위해서는 징계 당시의 자료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양씨의 복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양 시인의 복직을
촉구했던 진보적 문인단체인 민족문학
작가회의등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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