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내일
김대중 전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을 방문합니다.
박 대표의 호남 방문은 올들어 처음인데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정치적 의미를 낳고 있습니다.
박 대표의 호남행은 외형적으로는
민생 탐방차원이지만 호남 껴안기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내일 광양 제철소와 신안군청를
거쳐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신안 군청에서는
서남해안을 종합 레저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제이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들을 뒤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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