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용역중인 한방 산업의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는 당초 한방 산업을
호남과 중부 영남 등 3개 권역으로
묶어서 추진하기로 했다가
1년 4개월만인 지난 21일 시도별 개별 추진으로
정책을 갑자기 바꾸었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전라북도와 1년여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지난해 말 공동 용역에 착수한 전라남도는
용역은 물론 한방 산업 계획 자체를
전면 수정해야할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개별 추진을 환영하고
자체 추진에 나설 계획이지만
보건복지부의 오락가락한 정책 때문에
결국 1년 넘는 세월을 허송세월하고 행정력을 낭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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