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의 대출금 가운데 서비스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외환 위기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지역내 서비스업에 대한

예금은행의 대출금 잔액은 6조 천백억여원으로

연초에 비해 270억여원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오던 서비스업 대출비중도

7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수부진에 따른 불황으로

은행들이 여신심사를 강화하면서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