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의 항만운영을 공사나 지자체로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항만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이지만 난관이 많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ＶＣＲ▶

지금까지는 중앙정부가 항만건설과 관리운영을

전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가 항만건설에 집중하고

관리운영은 공사나 자치단체로 이관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용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용역에는 지방 해양수산청의 폐지까지 포함됐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해양수산부의 용역결과는

오는 9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항만운영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자체 이관이 당장은 힘들 다는 판단입니다.



국제관계에서부터 부두와 선원관리,물동량

확보,해양오염,안전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할 전문성이나 인력이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 강경배 목포해운대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항만관리가 당장은 .."



항만의 지자체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

방만한 운영으로 사고가 잦은 점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적기반과 운영능력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ＩＮＴ▶ 김형근 교수 목포해양대

"인적기반과 운영능력 갖춘뒤 차분하게...."



항만운영의 지방화 시대를 앞두고 자치단체의 관리능력 배양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